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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박근혜 대통령 기자회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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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김기춘 비서실장을 통해 개각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 없는가?

= 이벤트성 개각은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정부조직법 늦게 통과 돼 장관들이 업무를 시작된지 열 달도 안 됐다.

개각관련 보도가 나왔는데 언론이 과거에는 장관 교체가 잦다고 비판했다. 저는 그 비판이 맞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역대 장관 평균 재임기관이 14개월이라고 한다.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업무 파악하고 일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장관들도 개각설이 나오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일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 개각 유인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추진할 것이고 청와대 비서진 개편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해해달라.

▲대통령이 업무 끝나고 관저로 돌아가면 무엇을 하나?

= 실제로 보고서 보는 시간이 제일 많다. 장관, 수석과 수시로 통화하면서 결정하고 나면 밤 늦은 시간이 된다. 개인시간 가질 여유가 없다. 이런 엄중한 국정에 책임 맡은 사람은 따로 취미하는 일 있고 국정 따로 있기엔 시간이 없다.

취미도 민원이나 국가적으로 국민들이 힘들어하는 문제가 해결되서 많은 국민들이 기뻐하고 편안해했다면 그 이상이 없는 것이다. 개인적인 것 따로 없다. 그것에서 보람을 찾는다.

청와대에 '새로운 희망'을 따서 새롬이와 희망이가 있다. 무럭무럭 잘 자라서 SNS에 소개된 적도 있다. 그 두 마리가 제가 나갈 때 다시 들어올 때 꼭 나와서 반겨준다. 날씨가 춥지만 따뜻한 봄이 되면 희망이 새롬이와 기자 여러분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가지면 좋겠다.

▲ 엔저 관련 대책이 있나?

=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 기업들이 이럴 때 원가절감 하거나 구조조정을 해서 경쟁력 높이는 계기로 삼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면 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다른 나라도 더 경쟁력 강화를 했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엔저가 우리 경제에 부담요인이지만 FTA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앞서 있다. 한국은 최대 FTA 강국 중 하나로 돼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잘 활용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려고 한다. 예를 들면 FTA 콜 센터, 이미 개통됐는데 이것을 통해 FTA 활용도 높일 수 있도록 한다든지, 시장 정보라던가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것, 정보도 중기에게 실시간으로 많이 제공하고 시장개척 한다면 정부가 뒷받침하겠다. 환변동 보험, 무역보험을 확대하고 집중해서 지원하려고 한다. 사실 이런 저런 노력하니까 작년에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수출도 크게 증대 됐다. 수출 전체에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가려고 한다.

근본적으로는 내수를 활성화 해서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도록 경제 체질 강화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서비스업에 대한 규제를 과감하게 풀고 중기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면 엔저같은 외부 환경에 계속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출렁대서 안 된다. 내수가 튼튼하게 뒷받침 된다면 그런데 영향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 경제를 살려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체질을 강화하는데 노력 집중하겠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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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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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6일 전 경기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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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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