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의 찰스 플로서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보다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플로서 총재는 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전미경제학회 연설을 통해 "은행들이 빠르게 초과 지급준비금을 푼다면 연준은 시장 금리 인상에 따라 적극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시장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더라도 오는 2016년말까지 기준금리를 2%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는 연준 내 다른 위원들의 전망에 대해 "너무 낮은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플로서 총재는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그렇게 할 것인지는 의지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연준이 거품을 막기 위해 자산 가격과 레버리지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 내에서 매파로 알려진 플로서 총재는 올해부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의결권을 갖게 된다. 연준은 지난달 FOMC를 통해 양적완화 프로그램 규모를 750억 달러로 축소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