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루비반지 후속 천상여자 포스터 2종 공개 [사진=SSD] |
[뉴스핌=장윤원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의 ‘두 얼굴’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루비반지’ 후속으로 오는 6일 첫 방영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천상(天上)여자’는 불운한 가정형편을 딛고 수녀가 돼 세상에 사랑을 나누고자 했던 한 여인(윤소이)이 한 남자(박정철)의 배신으로 모든 걸 잃게 되면서 악녀로 변해는 과정과 더불어, 철부지 같던 재벌 3세(권율)는 아이러니하게도 그 악녀로 인해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 2종 가운데 하나는 윤소이(이선유 역)의 옆 모습과 두 남자 배우의 얼굴을 클로즈업한 것으로, 수녀로 분한 윤소이는 온화한 미소를 짓는 반면, 악녀로 변신한 그는 복수심에 불타는 눈초리로 누군가를 응시해 눈길을 끈다. 가장 극악한 악역에 도전한다는 박정철은 포스터에서도 심상찮은 표정으로 정면을 보고 있다. 극중 이선유를 사랑하게 되는 서지석 역의 권율은 앞으로 펼쳐질 일을 모르는 듯 웃고 있다.
다른 포스터에는 주인공 윤소이를 중심으로 세 명의 남녀가 등장한다. 성녀와 악녀를 표현한 윤소이를 가운데 두고, 그를 악녀로 만든 두 장본인 박정철(장태정 역)과 문보령(서지희 역), 반대로 그를 사랑하게 되는 재벌 3세 서지석(권율)이 윤소이를 둘러싼 모습을 그렸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드라마 ‘천상(天上)여자’는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인기리에 방영중인 ‘루비반지’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