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 계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1365 자원봉사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 일감 조회 및 신청, 실적 확인 등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1365 자원봉사 서비스'는 지난 24년 행정안전부와의 자원봉사와 기부, 자선 활성화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마련됐다.
자원봉사 활동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특히 학생층의 수요가 높다.
![]() |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 '1365 자원봉사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삼성전자] |
이에 삼성월렛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은 학생들이 쉽게 봉사처를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증에 1365 자원봉사 서비스 기능을 탑재해 학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했다.
학생증 하단의 봉사활동 버튼을 통해 원하는 자원봉사 시간과 지역을 조회하거나 추천받을 수 있고, 신청할 수도 있다. 나의 자원봉사 활동을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으며, 활동 승인과 알림을 통해 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삼성월렛은 국내 약 1850만명이 가입한 모바일 지갑의 대표 서비스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과 같은 국가 신분증을 비롯해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증 및 국제 학생증 등 다양한 디지털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월렛 1365 자원봉사 기능 탑재를 통해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월렛팀장 부사장은 "이제 학생들이 삼성월렛을 활용한 결제나 학교 시설 이용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삼성월렛 모바일 학생증의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향후 학생뿐만 아니라 삼성월렛 사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자원봉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