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제자리걸음…다우, 51번째 신기록 경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S&P500, 16년래 최고 랠리 기록 '임박'

- S&P500, 올해 29% 상승률 기록 남길 듯
- 美 잠정주택판매, 5월 이후 증가 전환 성공
- 트위터, 투자자 쏠림 현상에 '경고음' 울려
- 1월 중순 이후 소폭 조정 가능성 대두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지난주 종가 부근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며 조용한 연말로 들어섰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17년래, 16년래 최고의 한해라는 기록을 확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6%, 25.94포인트 오른 1만 6504.35에 마감하며 다시 한번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02%, 0.32포인트 하락한 1841.08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0.06%, 2.40포인트 내리며 4154.20에 장을 마쳤다.

피오니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존 캐리 펀드 매니저는 "어떠한 드라마틱한 뉴스가 부재한 상황 속에서 시장이 천천히 흘러가고 있다"며 "지금부터 내일 마감까지는 별다른 움직임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웰스파고의 대럴 크록 수석 투자전략가는 "매우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거래량 역시 극도로 적은 수준이었다"며 "이런 가운데 S&P500지수는 올해 29%의 상승 기록을 앞두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S&P500지수의 올해 상승 기록은 지난 1997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프로그램 등을 재료 삼아 연초 이후 꾸준한 랠리를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올해 흥행 몰이를 기록한 뉴욕 증시가 새해에 진입하면서 소폭 조정에 돌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UBS의 아트 캐신 분석가는 "연말 주가의 랠리 흐름이 다소 활기를 잃고 있고 지수들의 이동평균선에서 다소 벌어질 상태"라며 1월 중순까지 3~5% 수준의 조정이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이 엄청난 랠리를 보였고 이제는 숨고르기에 들어갈 시기"라면서 "계절정 통념상 1월 10~15일까지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이어간 뒤 조정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신 분석가는 새해 첫날 휴장 이후인 오는 2일에는 시장이 상승세로 출발할 것이나 시장이 과도하게 오른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다. 또 미국 경기의 회복세는 초저금리로 인해 과거 어느 때와도 비교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택관련 지표가 발표됐지만 투심을 한쪽으로 이끌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잠정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0.2% 오른 101.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첫 증가세 전환이지만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NAR의 로렌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주택시장의 판매 수준은 7년래 최고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시장의 긍정적인 펀더멘탈과 가계 부분의 개선으로 인해 내년 매매활동이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낼 것"이라며 "주택시장이 저점 사이클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NAR은 올해 잠정주택 판매 중간가격은 12% 가량 올랐으며 내년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5~5.5%가량 더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목 가운데에는 트위터가 5% 가량 하락하며 그동안 보여온 급등세와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주식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트위터에 대한 폭발적 반응에 대해 분석하며 현재 트위터의 주가가 거품 영역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주가는 지난 이달 들어 76% 오른 상태로 지난 27일에는 기업의 전망에 대한 어떠한 변화도 없는 상황에서 순간 13% 치솟기도 했다.
   
신문은 이같은 상승 추세가 보여주듯이 현재 나타나고 있는 트위터의 폭등은 오로지 투자자들의 과열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위터가 지난 분기동안 세자릿수대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이익 창출에는 실패한 바 있으며  상장 이후 투자자들의 인식을 바꿔놓을 만한 어떠한 주요한 변화나 재무 정보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이나 구글 등 입증된 인터넷업체들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다.

NYT는 트위터가 향후 수십억대의 광고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고자 하는 월가의 강한 기호가 맞물리면서 트위터의 광풍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페이스북 역시 이날 2% 수준의 하락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진서, AI 카타고에 1패 뒤 2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세계 최강 바둑기사 신진서 9단이 현존 최고 수준의 바둑 인공지능(AI) 카타고(KataGo)를 꺾고 인간 바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진서는 21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쎈수학·한경 기신전 최종 3국에서 카타고를 상대로 221수 만에 흑 11집 반승을 거뒀다. 신진서는 1국을 내준 뒤 2국과 3국을 연달아 따내며 최종 전적 2승 1패의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국은 신진서가 흑돌 두 점을 먼저 놓는 2점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흑이 0.5집을 부담해 무승부가 나오면 카타고의 승리로 인정되는 방식이었다. 신진서에게는 5시간과 30초 초읽기 1회가 주어졌고, 카타고는 제한시간 없이 매 수 20초 안에 착수했다. 대회 전 전망은 밝지 않았다. 대부분의 바둑계 관계자는 현존 최강 AI를 상대로 신진서가 한 판만 이겨도 성공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하지만 신진서는 예상을 뒤엎었다. 1국에서는 카타고가 초반부터 준비한 예상 밖의 수에 흔들리며 패했지만, 2국에서 안정적인 운영으로 반격에 성공했고, 마지막 3국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내용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최종국에서 카타고는 앞선 두 대국과 달리 첫수로 소목을 선택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신진서 역시 잠시 고민한 끝에 우하귀 소목으로 응수하며 차분하게 포석을 이어갔다. 이후 대국은 신진서가 사전에 예고했던 대로 복잡한 전투를 최대한 피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는 귀의 일부 실리를 내주는 대신 상변과 중앙에 두터운 세력을 구축했고, 80수 무렵부터 거대한 흑진을 형성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진서 9단이 29일 서울 중구 조선 웨스틴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 10년 : 위대한 동행' 행사에 참석해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 및 CEO와 친선대국을 마친 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승부를 가른 것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이었다. 1국에서는 70수, 2국에서는 160수 무렵 AI의 예상 승률 99%가 무너지며 집 차이가 줄어들었지만, 3국에서는 한 번 잡은 우세를 끝까지 유지했다. AI의 예상 승률은 대국 내내 99% 안팎을 유지했고, 끝내기에서도 형태를 지키며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았다. 결국 신진서는 11집 반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신진서는 이세돌 이후 한층 더 진화한 AI를 상대로 공식 대국에서 2승을 거둔 최초의 기사가 됐다. 돌 두 점의 도움을 받는 접바둑이었지만,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AI를 상대로 역전 시리즈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진서는 이번 대국을 통해 판당 5000만원의 대국료와 2승에 따른 승리 수당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받았고, 우승 부상으로 제네시스 G90도 품에 안았다. 한편 카타고는 미국 컴퓨터 과학자 데이비드 우가 개발한 오픈소스 바둑 AI로, 이번 대국에서는 RTX 3090 그래픽카드 4장을 병렬 연결한 전용 시스템을 활용해 최상의 연산 성능을 구현했다. 카타고가 계산한 수는 한국기원 소속 이단비 초단이 대리 착수하며 대국이 진행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13:56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