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리홈쿠첸에 대해 "국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혜주 대비 절대 저평가 국면"이라며 "내년 가장 주목해야 할 중국 소비 관련 핵심 실적 성장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오두균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정부의 여유법(旅遊法)이 4분기의 시작점인 10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방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이 사실이며, 실제 여유법(旅遊法)의 시행으로 인해 저가패키지 여행에 대한 수요는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도 "하지만 계속적으로 주목되어야 할 부분은 중국인 관광객은 여전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여유법(旅游法)이란 중국이 자국민들의 국외 여행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자국민의 국외여행을 일정 부분 관리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관광업 발전을 제약하는 모순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으로 지난 4월 제정돼 10월부터 시행됐다.
이트레이드증권에 따르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중국 정부의 여유법(旅遊法) 시행에도 불구하고 10월 34.3만명(+22.8% YoY), 11월 27.6만명(+35.2% YoY)으로 증가세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11월 들어서는 10월의 전격동기대비 증가율보다 개선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연간으로 보더라도 2012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283.7만명(+27.8% YoY), 2013년은 12월을 제외하고도 405.1만명(+42.8% YoY)을 기록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보면 여유법(旅遊法) 시행으로 인해 단기적인 중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는 감소했으나, 중국인들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해외 관광객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빅 트렌드임에 틀림없다고 판단한다"며 "리홈쿠첸 역시 방한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세는 201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제시한 2014년 실적 기준 리홈쿠첸의 밸류에이션은 PER 7.3배, PBR 1.1배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