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배우 박기웅이 SBS '심장이 뛴다'에서 응급환자의 사망을 직접 보고 충격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박기웅과 이원종은 아버지가 숨도 쉬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이미 환자의 맥박은 멎어 있었다. 대원들은 환자가 숨을 안 쉰지 20분이 지난 상태였지만 심폐소생술로 환자를 살리고자 노력했다.
환자를 신속히 병원에 옮기는 과정에서도 대원들은 심폐소생술로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환자는 사망했다.
박기웅은 환자의 죽음에 병원을 나서지도 못하고 괴로워했다. 이를 본 이원종은 "박기웅이 그런 모습을 처음 목격한 것 같다"며 "그런 건 아무리 봐도 익숙해 질수가 없는 감정"이라며 안타까워했다.
박기웅은 "나는 지금 배우가 아니라 119 대원이지 않나. 이것도 내가 이겨낼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차마 응급실 문 앞을 나설 수가 없다. 가족분들이 제 표정을 보고 다 알지 않겠느냐"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