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안드로이드용 키즈짱 모바일 앱에 키즈짱 대표 캐릭터인 팡이와 함께 대화하며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음성인식 단어학습 콘텐츠 말놀이를 추가하고 이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단어 학습과 음성 인식 기술이 결합된 신개념 말놀이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말놀이는 키즈짱의 대표 캐릭터 팡이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서비스로 유아 필수 단어 200여개를 학습할 수 있다. 학습 가능한 단어의 경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말놀이는 유아 필수 학습 단어와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을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한 후 마이크 버튼을 누르고 팡이가 요청하는 단어를 말하면 된다. 아직 한글을 배우지 못했더라도 그림을 보고 손쉽게 학습 가능하고 단어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키즈짱 캐릭터인 팡이, 람지, 올리와 영상 통화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화놀이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아이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팡이를 돌보는 미니게임 돌보기도 추가할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즈짱 앱을 설치한 뒤 SNS에 키즈짱 앱을 알리고 모바일웹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총 330명에게 스마트 자전거, 블록 장난감, 치즈케이크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준걸 다음 디지털컨텐츠기획팀장은 "키즈짱 앱에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유아 발달에 필요한 놀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