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16일 엘티씨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 추세와 성장 잠재력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승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재업체의 특성 상 안정적인 매출이 예상되는 엘티씨는 내년에 매출처 다변화와 제품 다각화를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2014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5.2배 수준으로 동종업체 평균 10배 대비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삼성 디스플레이에 100% 의존하고 있는 엘티씨의 매출 비중은 내년부터 다변화될 전망이다. 중국 2개, 대만 2개, 국내 1개 업체와 공급 계약이 진행 중이며, 내년 1분기 중국업체부터 공급해 순차적으로 매출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아울러, TV 패널 면적의 대형화 추세 속에 내년 55인치가 주력인 초고화질(UHD) TV의 보급 확대로 패널면적 확대에 따른 박리액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무구조 또한 우수하다. 부채가 거의 없고, 현금 및 현금성자산만 현재 47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36%에 달한다.
유 연구원은 "안정적인 매출 발생을 특징으로 하는 소재 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엘티씨는 아직까지 프리미엄이 반영되지 않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며 "현 주가 수준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