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 선물이 전날 급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간 기준으로도 소폭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2월 인도분은 9.70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234.60달러에 거래됐다. 이에 따라 금 선물은 한 주 동안 0.5% 상승했다.
전날 10월 이후 일간 기준 최대 폭으로 떨어진 금값은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회의를 앞두고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 금값을 끌어올렸다.
은 선물 3월 인도분 역시 15센트(0.8%) 상승한 온스당 19.60달러를 나타냈다. 주간 기준으로도 0.4% 소폭 상승했다.
7:00 리포트의 타일러 리치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온통 테이퍼링에 집중돼 있다”며 “당분간 금값의 급등락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부에서는 테이퍼링이 내주 회의부터 3월 사이 언제 시행되든 이미 재료가 금값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JP 모간은 내년 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1263달러로 제시, 당초 예상치에서 10% 내려 잡았다. 2015년 전망치 역시 12% 내린 1275달러로 제시했다.
이밖에 백금 1월물이 1.50달러(0.1%) 소폭 하락한 온스당 1362.90달러를 나타냈고, 주간 기준 0.5% 상승했다.
팔라듐 3월물은 이날 4.05달러(0.6%) 내린 온스당 716.20달러에 거래됐고, 주간 2.7% 하락했다.
전기동 3월물은 2센트(0.5%) 오른 파운드당 3.31%달러에 마감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0.4%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