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12.3 후속조치 1주일](하) 서민혜택 줄이고 모기지 '로또' 양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복주택 줄이고 대출 확대해 서민 외면..로또 모기지에 직장인들 볼멘소리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12.3 후속조치'에 대해 서민을 배제한 대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후속조치에는 '4.1 주택대책'과 '8.28 전월세대책'에서 발표한 공유형 모기지를 확대하고 행복주택을 축소하는 내용이 담겼다. 

서민들이 들어가 살수 있는 행복주택을 대폭 줄이는 대신 대출을 받아 집을 사도록 유도하는 모기지 대출확대해 오히려 서민들의 입장이 더 곤궁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공유형 모기지는 재원이 많지 않아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마치 '로또'에 당첨되는 수혜를 받게 된다고 볼멘 소리를 하고 있다.

12일 주택 업계 관계자들은 정부의 '12.3 후속조치'가 정작민 주거안정과 관계없는 내용과 여러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대책으로 채워졌다고 비판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공공인 관계자는 "지난 3일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행복주택 축소, 목돈 안드는 전세I(집주인 담보대출) 폐지로 정리 할 수 있다"며 "서민 주거 안정과는 거리가 먼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1%대 모기지 대출을 1만5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는데 이는 못 먹는 감 쩔러나 보자는 생각이 들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우려는 지난 10월 시범사업 때부터 나타났다. 정부가 1%대 '수익·손익 공유형 모기지 대출' 상품을 선보인다고 했을 때 직장인 사이에선 모기지 대출 상품이 입에 자주 오르내렸다. 직장인들 사이에선 모기지 대출이 파생상품 같지만 이용할 만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모기지 재원이 한정되고 가입기준이 까다로워 특혜가 될수 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김모씨는 "1%대 모기지 대출 시행이 발표됐을 때 회사 안 뿐만 아니라 업체 사람도 관심을 갖고 이야기를 했다"며 "다들 1%대 모기지 대출을 받으면 로또 당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주변에서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는데 정작 대출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1명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관심 있는 사람에 비해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로또 복권 구매자는 많은데 당첨자가 적다는 것과 유사하다는 볼멘 소리도 나오고 있다.

주택시장에선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효과에 대해서도 의혹을 보낸다. 주택 매매수요를 늘리기 위해 모기지 대출을 도입했지만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정부가 확대 시행키로 한 1%대 모기지 대출은 최대 1만50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아파트 한달 거래량도 한참 못 미치는 물량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한달 간 매매된 주택은 8만4932가구에 이른다. 1만5000가구의 모기지로 인한 거래가 침체된 시장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다.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 거래 활성화를 위해 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확대했지만 전체 거래량과 비교할 때 물량이 많지 않아 주택시장을 움직이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사진
'트럼프 계좌' 가입자 500만명 돌파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표 세제 정책 가운데 하나인 이른바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s)'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120만명은 미 재무부가 지급하는 1000달러의 초기 지원금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CNBC '인베스트 인 아메리카 포럼'에 참석해 "현재 500만명의 아동이 트럼프 계좌에 가입했으며, 이 중 120만명은 1000달러 시범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21 mj72284@newspim.com ◆ 7월 4일 공식 출범…신생아에 1000달러 지급 이번 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법안(big beautiful bill)' 을 통해 도입된 세금 이연형 아동 투자 계좌다.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미국 내 사회보장번호(SSN)를 가진 18세 미만 모든 아동은 계좌를 개설할 수 있지만, 정부가 제공하는 1000달러 종잣돈(seed money) 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에게만 지급된다. 베선트 장관은 "1000달러는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향후 민간 기업과 지방 단위 기부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업·자선가도 매칭 지원…자산 형성 정책 확대 실제로 미국 내 다수 기업들은 정부가 예치한 1000달러에 맞춰 동일 금액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여러 주의 자선단체와 기부자들도 저소득층 가정을 중심으로 추가 초기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아동 자산 형성 정책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미국판 '베이비 본드(Baby Bond)' 성격의 장기 자산 형성 정책으로 해석하고 있다. ◆ 슈퍼볼 광고 이후 가입 급증 미국 가정이 트럼프 계좌를 처음 신청할 수 있었던 시점은 올해 1월 26일 세금 신고 시즌 개시일이다. 가정은 2025년 세금 신고서와 함께 IRS 양식 4547(Form 4547) 을 제출해 계좌 개설과 정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슈퍼볼 중계에서 약 30초 분량의 트럼프 계좌 광고가 방영된 뒤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TrumpAccounts.gov 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정책 효과와 맞물려 향후 미국 가계 자산 시장과 금융회사들의 어린이 투자상품 경쟁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koinwon@newspim.com 2026-04-15 21: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