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유가가 지난주 휘발유 재고 증가 소식에 압박을 받으며 하락세를 연출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대비 1.07달러, 1.1% 내린 배럴당 97.44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106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혀 시장 예상치인 300만 배럴 감소보다는 물론 지난해 12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휘발유 재고는 180만 배럴 늘어날 것이라던 예상과 달리 670만 배럴 급증하면서 지난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제유 재고도 450만 배럴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90만 배럴 증가를 크게 뛰어넘었다.
반면 브렌트유는 미국의 원유재고 급감 소식에 장 초반 낙폭을 만회, 상승세로 돌아섰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34센트, 0.31% 상승한 배럴당 109.72달러선을 회복했다.
WTI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11달러 후반대까지 넓혀지면서 전일대비 1달러 가량 스프레드를 더 벌렸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