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 내수확대 총력] ① 돈 빌려줄테니 제발 소비좀... 정부 '읍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비 전용 무담보 소액 대출 서비스 확대 실시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이 내수 촉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무담보 소액대출 금융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출처:바이두(百度)
25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은행감독회는 '소비금융공사 시범지역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내년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비금융 회사'란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마련된 금융기관으로, 소비품목에 대해 무담보 소액 대출을 제공해준다. 자동차 캐피탈과 같은 금융리스 서비스를 관광·각종 공산품 구매·결혼 등 일반 소비분야에 광범위하게 적용해 소비를 늘린다는 계획인 것.

중국은 2010년부터 베이징(北京)·톈진(天津)·상하이(上海) 및 청두(成都) 등 4개 도시에서 소비금융 서비스를 시범 운용해왔다. 내년 1월부터는 새로발표된 방안에 따라 선양(瀋陽)·난징(南京)·항저우(杭州)·허페이(合肥)·취안저우(泉州)·우한(武漢)·광저우(廣州)·충징(重慶)·시안(西安)·칭다오(青島)의 10개 도시에서도 소비금융 회사 설립과 운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소비금융 출자인의 자격을 확대해 민간자본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했고, 소비자의 대출한도를 기존 월수입의 5배에서 20만 위안으로 수정하는 등 소비금융 산업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됐다.

중국은 수출주도형 경제구조에서 소비촉진을 통한 내수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지만, 전체 GDP(국내총생산) 가운데 소비의 비중은 목표만큼 빠르게 커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2013년 기준 중국 전체 GDP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50%에 달했지만, 80%가 넘는 미국에 비해선 여전히 수출의 비중이 높다.

저우춘성(周春生) 창장(長江)경영대학원 교수는 "중국의 소비규모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눈에 띄게 증가하지 않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득불균형과 높은 저축률 등 소비확대를 저해하는 요소를 단기간에 해결할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신용대출은 소비와 내수 확대 촉진을 위한 중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0년 처음으로 소비금융 인가를 받은 베이징 등 4개 도시의 소비금융 자산총액은  2012년 10월 기준 40억 1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82%가 늘었다. 대출총액은 전년 대비 197.98%가 늘어난 37억 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가 소비금융을 통해 대출받은 자금으로 소비가 가능한 품목은 주로 가전·가구 등 내구성 소비품과 교육·관광·결혼·실내 인테리어 등이고, 주택과 자동차 구매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소비금융 시범지역 확대에 따라 전자상거래 업체와 가전기업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증권 전문가는 전자상거래 업체인 쑤닝윈상(蘇寧雲商)·아이스더(愛施德)·왕푸징(王府井)과 가전업체 메이디그룹(美的集團)·TCL그룹 등이 소비금융 시범확대의 수혜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