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테크윙이 올 4분기 실적 개선을 자신하고 나섰다.
테크윙(대표 심재균)은 최근 2년 간의 부진을 딛고 올 4분기부터는 실적이 본격적인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앞서 테크윙은 지난 15일 연결기준 올 3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236억8300만원, 영업이익 27억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각각 32.40%, 55.4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7억43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6.2% 증가했다.
테크윙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발생했던 파생상품 관련 손실이 3분기 들어 환율 하락에 힘입어 이익으로 전환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까지 업황부진이 이어지면서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다음 분기로 공급물량이 이월됨에 따라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덧붙였다.
2014년 반도체 기업들의 증설 등 투자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테크윙은 이미 내년 1분기 수주를 상당 부분 완료했다. 아울러 테크윙은 지난 1분기 안성공장 인근 부지 약 1만2500평 규모를 추가 매입해 향후 신사업(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 등)을 위한 공장 증설도 준비하고 있다. 환율 리스크 소멸로 4분기 추가 이익 발생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테크윙 관계자는 "올해 반도체 투자 부진으로 아직까지 매출로 이어지지 못했으나 내년부터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지난 6월 자회사로 편입한 이엔씨테크놀로지 매출도 늘고 있어 2014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