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최경주(43·SK텔레콤)와 배상문(27·캘러웨이)이 국가대항전인 제57회 월드컵골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21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른CC(파71)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방식을 택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2011년에는 각 국 2명의 선수가 출전, 포섬, 포볼 등의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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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사진=뉴스핌 DB] |
개인전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단체전은 팀 합산으로 승부를 가린다. 개인전 우승자는 120만달러, 단체팀 우승은 6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받는다.
최경주는 이번이 5번째 월드컵 출전이다. 2002년 허석호(40)와 함께 나간 대회에서는 한국 역대 최고인 공동 3위를 기록했었다.
배상문은 이번이 2번째 출전. 배상문은 올 시즌 PGA 투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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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사진=뉴스핌 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