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반토박난 초회보험료, 자산운용 이익률 하락 등으로 보험사들의 상반기 순익이 10% 넘게 줄었다.
18일 금융감독원은 2013 회계연도 상반기(4~9월)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2조87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2708억원보다 12.1%(3965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지난해 즉시연금 등 방카슈랑스 채널에서의 저축성보험 가입이 급증했던 데 반해 올해는 즉시연금 효과가 사라지며 당기순익이 1조7690억원에서 1조7559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또 즉시연금 등 저축성보험 판매유인 저하로 초회보험료가 51.1% 하락하면서 수입보험료는 48조55억원에 그쳤다.
보험영업이익은 13조876억원에서 9조111억원으로 약 31.1% 줄었다.
특히 손해보험사들(31개사)의 당기순익은 1조1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 줄었고 생명보험사(24개사) 역시 0.7% 감소한 1조7559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수익성지표를 나타내는 총자산이익률(ROA) 및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해 생보사의 ROA와 ROE는 각각 0.6%, 6.7%, 손보사는 1.4%, 9.7%를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산규모는 증가했으나 저금리 기조 장기화 등으로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입보험료의 경우 상반기 81조337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조5471억원보다 3.8% 줄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