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동부그룹의 구조조정 자산을 채권단 주체의 SPC(특수목적회사)가 인수한 후 시장성있게 패키지로 묶어 재매각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KDB산업은행이 동부그룹에 이같은 매각방안을 제안했고, 동부그룹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조만간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18일 산은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처분 계획인 자산들을 별도의 SPC(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해 우선 인수한 후 이를 패키지로 묶어 매각하는 방안을 동부에 제안했다.
산은은 채권단과 함께 SPC를 설립한 뒤 동부그룹의 자산들을 인수하고서 이들을 시장성 있게 패키지로 묶어 처분하자는 것이다.
구조조정 자산이 일시에 몰려나오면 시간도 오래 걸릴 뿐 아니라 매각가격도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대응책이다.
방안이 추진되면 우선 채권단이 인수자금을 SPC에 빌려주고 SPC는 동부 자산을 넘겨받게 된다. 동부그룹은 빠른 시일내에 재무구조 개선을 할 수 있다.
이후 서로 연관된 자산끼리 패키지화해서 이를 되팔아 SPC는 이 매각대금으로 채권단에서 빌린 자금을 갚게 된다.
SPC의 지분을 매각할 수도 있고, 개별 자산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가 있으면 별도로 매각하는 안도 고려될 수 있다.
보다 전문적인 손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매각할 수 있어 매각 가치도 최대로 하면서 매각 성공 가능성도 높이는 방안이다.
산은 관계자는 "금호 같은 경우에 이미 활용했던 구조조정 방식"이라며 "일단 동부에 제안을 해 둔 상태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동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방안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초래한 대우건설과 대한통운을 SPC에 넘겨 유동성을 확보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다.
두산그룹은 두산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보유하던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두산DST, SRS코리아, 삼화왕관 등의 계열사를 별도의 SPC를 설립한 뒤 매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금호·두산 방식'…SPC서 인수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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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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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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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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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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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