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125회에서 황시몽(김보연 분)은 황마마(오창석 분)의 분가를 허락했다.
황시몽은 황마마가 이혼을 거부하며 "아파트로 나가겠다. 그렇게 알아라"고 강경하게 나오자 "미안하다. 우리가 짐인 줄 몰랐다. 넌 우리한테 막내였다. 행복하길 바란다. 우리가 바라는 건 그거 하나다"고 분가를 받아들이며 눈물을 흘렸다.
황시몽은 부모님 묘소를 찾아가 "엄마 죄송해요. 제가 모자라서 마마랑 사이 벌어지고, 굳이 그 어린여우와 살겠대요. 애 낳아도 볼 생각 없어요. 이렇게 가슴이 무너질 수가 없어요"라고 속엣말을 하며 괴로워했다.
누나들을 설득한 황마마는 오로라에게 전화를 했지만 이혼결심을 굳힌 오로라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오로라는 설설희(서하준 분)를 만나 이혼계획을 알렸다. 또 황미몽(박해미 분)에게도 지난 일들을 이야기하며 이혼결심을 분명히 했다.
이에 황미몽은 황시몽을 찾아가 "어떻게 올케한테 그럴 수가 있냐. 이혼결심 확고하더라"고 질책했다. 그러나 술에 취한 황시몽과 황자몽(김혜은 분)은 "걔들 절대 안 헤어진다. 지금 마마 애 태우는 거니 걱정마라"고 말했다.
이날 설설희는 자신의 병과 파혼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오로라에게 이혼을 다시 생각해 보라고 설득했고 설희의 태도에 오로라는 실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