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또 주택대책 발표?..주택시장 패턴으로 본 전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책 발표 후 집값 상승 후 하락 또 대책발표..과거 정부도 같은 패턴
[뉴스핌=한태희 기자] 정부가 매매수요를 늘려 전셋값을 잡겠다고 '8.28전월세 대책'을 발표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매매수요가 늘지 않고 있다. 반짝 올랐던 아파트 매맷값은 제자리 걸음이다. 가을 이사철이 다 지나가지만 전세난은 해결될 조짐이 없다.

주택시장에서는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한다. 하지만 정부는 '정책효과의 시차'를 이유로 추가 대책은 당분간 없다는 입장이다.

정부 대책이 언제 나올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유추는 가능하다. 시장에서 일정 조건이 성립되면 정부가 주택대책을 발표하기 때문이다.

대책 발표 후 아파트 호가는 상승하고 집값 바닥론이 등장한다. 상승한 호가가 떨어지고 거래가 줄면 주택시장에서는 더 강도높은 추가 대책을 요구한다. 정부는 다시 주택대책을 발표한다. 몇 년간 반복된 형태다. 박근혜정부도 예외는 아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전월세 추가대책 불가 입장이지만 과거 사례로 유추하면 추가 대책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박근혜정부는 지금까지 주택대책을 두번 발표했다. 지난 4월 1일 첫 주택대책을 발표했고 두번째 대책은 지난 8월 28일 내놨다.

대책과 집값 움직임을 살펴보면 '4.1주택대책' 이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호가가 상승했다.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1대책 이후 4주간 아파트 값이 0.04% 상승했다.

주택시장에서 기대심리가 나타나자 아파트 거래가 늘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5월 각각 5806가구, 6845가구가 거래됐다. 전년도 4월 3958가구, 5월 3534가구가 거래량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취득세 감면 종료에 따른 '막달' 효과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지난 6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9035가구로 전년동기(3030가구)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호가가 상승하고 거래가 늘자 '집값 바닥론'이 등장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미디어가온에서 집값 바닥론을 입력하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련 기사 17건이 검색된다. 집값 바닥론은 시기상조란 기사도 있지만 관련 기사는 대부분 집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아파트 값은 6월을 기점으로 하락 반전했다. 취득세 감면이 지난 6월 종료됐기 때문이다. 지난 7월부터는 '거래절벽'이란 말이 등장했다.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는 1912가구로 전년동기 2783가구에 한참 못 미친다.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세를 보이자 정부는 두번째 주택대책을 8월 28일 내놓았다.

이후 같은 양상이 반복된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28대책 발표 이후 집값은 상승 반전했다. 이후 5주간 아파트 값이 상승했다.

집값 바닥론이란 말도 재등장했다. 미디어가온에서 '집값 바닥론'을 입력하면 지난 8월28일 이후 지금까지 관련기사 47건이 검색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집값 바닥론을 다룬 기사가 한 건도 없었던 것과 비교되는 모습이다.

매맷값 상승세는 10월 첫주에 멈췄다. 상승세를 멈춘 매맷값은 지금까지 보합 또는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6월과 같은 집값의 변곡점을 올 연말로 예상하고 있다. 올 연말이면 생애 최초 주택 취득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또 연초 계절적 비수기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아파트 값 하락은 물론 거래도 줄어들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망한다.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내 양지부동산 관계자는 "취득세율 영구 인하와 소급적용 내용은 시장에 이미 반영된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방안이 없으면 주택시장 침체를 피할 수 없다"며 "특별한 대책이 없으면 올 겨울도 어렵게 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