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간 ‘제주産 갈치(냉동)’를 최대 반값 수준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갈치는 2009년 이후 지속된 어획량 감소로 매년 꾸준히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 왔으나, 올해는 어획량 증가, 방사능 우려 등으로 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귀포 수협의‘제주 갈치(10kg)’의 9월 가격을 살펴보면 작년 8만9420원에서 올해는 6만6200원으로 25% 가량 하락했고, 상반기와 비교하면 30% 이상 떨어졌다.
이러한 가운데 수입산‘세네갈 갈치(8kg)’ 시세는 3만20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국내산과 수입산 갈치의 가격 차이도 점차 줄고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갈치 행사를 통해 신한, 삼성, KB국민 카드로 결제 시, 제주산 갈치 1마리를 ‘중(230g내외)’ 사이즈는 1900원에, ‘대(320g내외)’ 사이즈는 4000원에, ‘특대(400g내외)’ 사이즈는 7500원에 판매한다.
이경민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일본 방사능 공포로 인해 소비가 줄어 국민 대표 생선인 갈치 역시 가격 하락으로 산지 어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도록 소비 촉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