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켈로그를 포함해 시리얼을 주축으로 한 식품업체가 시장 대비 강한 상승 흐름을 타고 있지만 랠리가 꺾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가공 식품 업계의 6개 대표 종목이 올 여름까지 경기 방어주라는 특성과 높은 배당 성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했으나 향후 매출 전망이 부진한 만큼 밸류에이션이 부담을 반영할 때라는 얘기다.
4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켈로그와 포스트를 포함한 6개 가공식품 업체의 주가가 S&P500 지수에 비해 평균 11.2%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는 시장 대비 25%포인트에 이르는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제너럴 밀과 크래프트 푸즈, 캠벨, 콘아그라 등이 월가 투자자들 사이에 요주의 종목으로 꼽힌다.
3분기 이후 매출 성장이 제자리걸음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등 향후 실적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지극히 제한적이라는 얘기다.
특히 켈로그는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 차감 전 이익) 기준 밸류에이션이 13.7배로 경쟁사 대비 30% 이상 고평가됐다는 것이 월가의 진단이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