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4일 아시아오후는 일본증시가 '문화의 날' 대체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과 홍콩증시는 오전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이후 상승폭을 축소한 뒤 하락세로 돌아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전날 발표됐던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영향에 힘을 얻었던 중국증시는 보합으로 마감하며 이로 인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3일 발표된 10월 공식 서비스업PMI는 56.3으로 집계돼 직전월 기록한 55.4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장대비 0.07포인트 오른 2149.64를 기록했다.
홍콩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47분 기준 42.40포인트, 0.18% 하락한 2만 3207을 지나고 있다.
대만은 줄곧 내림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34.04포인트, 0.41% 떨어진 8354.14를 기록했다.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가 미 양적완화 지속에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낸 것도 이날 아시아증시 하락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피셔 총재는 이날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경제 컨퍼런스에서 "가능한 빨리 금리 중심 통화정책을 펼치는 쪽으로 초점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현 국채매입 정책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IG의 크리스 웨스턴 수석 시장투자전략가는 "연준의 정책 입장이 조금씩 변하는 점을 눈여겨 보고 있다"며 "연준은 확실히 지난 몇 주간 시장 기대보다 더 매파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