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현대증권 전용기·곽성환 애널리스트는 LS산전에 대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성장에는 이상이 없다”며 “영업이익 하회는 3분기 이라크 변전소 공사의 일시적 지연과 건설사 신용위험 부각에 따른 리스크 관리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고수익 사업인 인버터, 교통SOC가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은 개선됐고 상반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지배기업순이익이 환율하락의 영향으로 큰 폭 개선된 점은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대증권은 LS산전의 4분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에 집중되는 전력기기 및 시스템 신규 발주의 영향, 일본 태양광 시장 호조에 따른 인버터 수출 증가 등에 따른 결과다.
4분기 실적은 2분기의 연결영업이익 527억원과 유사한 537억원으로 예상됐다.
전 애널리스트는 “올해 LS산전은 전력관련 투자의 부진 속에서 이라크, 일본 등의 해외시장 개척, 고마진 제품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 대비 매출 3.4%, 연결영업이익 17%, 지배기업순이익 34%의 양호한 성장을 이룰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내년에는 이라크 수주 물량의 본격적인 기성이 예정되어 있고, 일본으로의 태양광 인버터 수출이 증가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아와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신규 진출이 예정되어 있다. 게다가 올해 부진했던 한국전력의 전력관련 투자 증가의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