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대한항공은 3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가상공간 속 여객기 조종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이색 대회인 ‘2013 대한항공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콘테스트’를 열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실제와 유사한 사이버 비행 환경에서 조종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국내 최대 민간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행사이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선발된 12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Microsoft사의 비행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Flight Simulator'를 사용해 안전하고 정확한 항로 비행, 악천후 발생시 대처 능력 등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뽐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외국인 참가자인 Teoh Cing Ji(말레이시아, 23세)도 함께해 국경을 초월한 조종 실력을 선보였다.
현직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및 훈련 교관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예선전을 통해 항공기 이/착륙 및 급선회 등 조종 능력을 비롯해 항행 보조시설 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정했다.
최종 결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마치 전문 조종사들처럼 악천후 상황에서도 침착하고도 빠르게 판단해 항공기를 목적지 공항에 무사히 착륙시키는 탁월한 조종 실력을 선보여 갈채를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1등과 2등 각 1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사 본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3등과 4등 각 1명에게는 상장, 상패 및 제주 정석비행훈련원을 둘러볼 수 있는 견학기회를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