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26일 새벽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2시 10분쯤 후쿠시마 북쪽 미야기현 오시카군에서 동남쪽으로 290km 떨어진 해역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7.2도, 동경 144.6도, 깊이 10km 지점으로 알려졌으며, 미야기현·후쿠시마현·이바라키현에서도 진도 4의 지진이 관측됐다.
또한 동북 지방인 홋카이도와 규슈 지방 일부에서도 진도 1~3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이와테현·미야기현·후쿠시마현·지바현·이바라키현에 쓰나미 주의보를 내렸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지역의 쓰나미 주의보는 발령 두 시간 만인 이날 오전 4시경 해제했다.
한편, 일본 원자력규제청은 지진 발생 직후 후쿠시마 제1 원전과 제2 원전 등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도록 지시했으며, 도쿄전력 역시 한때 원전 내의 직원들을 고지대로 대피시켰지만 원전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