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지만 시장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23일(현지시간)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는 8월 미국 주택판매가격이 전월대비 0.3% 올라 19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0.8% 수준의 상승을 예상한 바 있다.
전년대비로는 8.5% 수준의 상승이다.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 등이 전년대비 18.2% 올랐고 네바다주, 아리조나주 등은 13.8% 상승했다. 뉴욕, 뉴저지 등은 가장 적은 폭인 4%의 오름폭을 기록했다.
제한된 주택공급으로 인해 주택가격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모기지 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다소 주춤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래디맥에 따르면 지난주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4.28 수준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IHS글로벌 인사이트의 패트릭 뉴포트 이코노미스트는 "주택가격은 내년까지 견고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면서도 "궁극적으로 가격 상승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