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LH에 따르면 이번 공급 토지는 시장수요를 반영해 가격을 재조정했다. 이에 따라 앞서 공급된 가격보다 최고 48.5%∼최저 7.9%(평균 12.1%) 가격을 낮춰 공급된다.
특히 경기 용인서천 근린생활시설용지와 군포당동2 준주거용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는 5년 무이자할부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토지 구매자의 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LH는 내다봤다.
일반상업용지는 용인서천 6필지, 용인구성 1필지, 용인흥덕 3필지 등 총 10필지가 공급된다. 용인서천의 땅값은 32억5523만~60억8044만원이다.
용인구성은 19억3107만원이다. 준주거용지는 군포당동2지구에서 2필지가 공급된다. 토지면적은 390㎡(15억810만원)으로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연면적 비율) 600%를 적용받아 최고 6층까지 지을 수 있다.
주차장용지는 용인서천지구 4필지를 비롯해 용인구성지구 4필지, 군포당동2지구 3필지, 안양관양 2필지, 용인흥덕 1필지 등 총 14필지가 공급된다.
주차장용지는 건축물 일부(연면적의 30%)를 근린생활시설, 판매·영업시설 등 타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이달 31일부터 이틀간 신청을 받는다. 내달 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5일부터 이틀간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