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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적극 인수 검토 소식에 블랙베리 주가 '꿈틀'

기사입력 : 2013년10월18일 10:18

최종수정 : 2013년10월18일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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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당국 반대 직면할 수도

[뉴스핌=주명호 기자] 중국 PC업체 레노버가 블랙베리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가 보도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블랙베리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WSJ는 레노버가 블랙베리의 회계장부를 열람할 수 있는 비공개약정에 서명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이에 따르면 레노버는 블랙베리 인수를 고려하고 있는 기업 중 블랙베리 외에도 서버러스 및 마이크 라자리디스 블랙베리 공동창립자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노버가 블랙베리 인수에 성공하게 되면 중국기업의 서양권 기업 인수건 중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WSJ는 그로 인해 캐나다 및 미국 규제당국이 레노버의 인수를 견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난주 캐나다 정부는 이집트 통신기업인 오라스콤 텔레콤이 캐나다 기업 마니토바 텔레콤 서비스를 부분 인수하려는 시도를 국가안보를 이유로 인수 불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레노버 인수 관심 소식에 레노버 주가는 간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미국증시에서 레노버 주가는 0.86% 상승한 8.20달러를 기록했다. 마감 후 주가는 0.37% 오른 8.32달러에 거래됐다. 하지만 여전히 올해 최고치인 18.32달러에는 크게 못 미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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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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