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백화점은 14일부터 2주간 백팩 전문 브랜드 ‘리오카이류(RIO KAIRRYU)’를 본점 6층에서 임시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오카이류’의 백팩은 딱딱한 소재를 이용한 사각형 모양의 매우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가격대는 15만원에서 19만원이다. 매장 내 모든 제품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베스트셀러 상품 두 종류는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기획해 준비했다.
'백팩 열풍'이 지속되면서 롯데백화점에서 현재 백팩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은 100개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이후 백팩 시장 규모가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0년 1000억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백팩의 인기는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성장과 연예인들의 패션도 백팩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백화점 남성MD팀 한승채 정장CMD(선임상품기획자)는 "남성 패셔니스타들에게 새로운 백팩 패션을 제안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