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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中 변화 대한 전략을 재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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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11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사장단회의에서 중국 시장의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토대로 전략을 재점검하고,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GS그룹은 2011년에 이어 올해 다시 중국에서 개최된 이번 사장단회의에서 허 회장을 비롯 GS 서경석 부회장, GS리테일 허승조 부회장, GS에너지 나완배 부회장 등 주요 계열사 CEO가 참석해 각 계열사의 중국 사업 전반을 살펴보고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GS가 해외에서 사장단회의를 가진 것은 2011년 중국 칭다오, 지난해 싱가포르를 포함하여 이번이 세 번째다.
 
GS가 이번에 베이징에서 사장단회의를 개최한 것은, 중국이 최근 경제성장이 다소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시장이기 때문이다. 최근의 시장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GS가 펼치고 있는 기존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내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이 기대하고 있다.
 
허 회장은 “GS가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려면 고객과 협력회사 및 지역사회와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GS의 성장동력도 확보하는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국은 수출 위주의 고성장 정책에서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것”이라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허 회장은 “중국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시장으로서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된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성공할 수 있다”면서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 및 현지화 전략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GS 사장단들은 중국시장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중국 경제 동향 및 한국 기업의 진출 사례와 시사점 등을 살펴보고, 중국이 세계의 생산공장에서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변화돼 가고 있음에 주목하고 GS 계열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및 미래성장 방향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허 회장은 또 사장단들과 함께 중국 시장에서 석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GS칼텍스 현지 법인 ‘GS칼텍스 차이나’와 복합수지를 생산하는 GS칼텍스의 랑팡공장 및 GS홈쇼핑의 중국 합작회사 후이마이(Huimai)를 잇달아 방문하여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방문한 ‘GS칼텍스 차이나’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과 성장가능성을 배경으로 그 동안 진행해 온 중국 내 현지화 노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전략적인 영업체계를 구축하여 중국내 사업 경쟁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기존 베이징대표처를 격상시켜 작년에 설립됐다.
 
이어서 방문한 GS칼텍스 랑팡공장은 2004년에 설립된 석유화학 복합수지 공장으로서, 이곳에서 연간 4만5천톤 규모로 생산되는 복합수지 제품들은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중국 내 기업에 플라스틱 원료로 공급되고 있다. GS칼텍스는 랑팡과 쑤저우 공장을 합하여 연산 8만 2천톤 규모의 복합수지를 생산하고 있다.
 
GS 사장단들은 이어서 GS홈쇼핑의 합작투자회사 후이마이를 찾아,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제품들이 GS홈쇼핑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현장을 확인했다.
 
중국 전역 약 9천만 가구에 송출되는 홈쇼핑 채널인 후이마이를 통해서 판매되는 여러 제품들 중에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수출한 휴롬 원액기, 락앤락 주방/생활용품, 해피콜 프라이팬 등이 히트 상품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GS홈쇼핑은 국내 홈쇼핑 1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활발하게 해외시장을 공략하여 중국, 인도,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터키 등 아시아 6개국에 진출해 있다.
 
GS홈쇼핑은 이들 국가에서 연간 2000억원의 한국상품 매출을 달성하고, 이중 중소기업 제품 매출이 1000억원 이상을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비행기 한번 타지 않고도 수출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판로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GS홈쇼핑은 올해 초 수출입 통합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중소기업이 어렵게 생각하는 외환, 통관, 선적 등 수출 관련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하여 많은 중소기업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GS는 작년도 총 68조원의 매출 중 해외매출은 약 40조원을 달성하여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고 있고, 이중 중국 지역 매출은 전체 매출의 10%인 약 7조원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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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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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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