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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김용 총재 면담…송도에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치

기사입력 : 2013년10월11일 10:15

최종수정 : 2013년10월11일 10:21

송도에 사무소 본부와 서울에 연락사무소 설치

[뉴스핌=김민정 기자] 인천 송도에 세계은행그룹(WBG)의 한국사무소가 설립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김용 세계은행(World bank)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현 부총리는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세계은행과 한 차원 높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IMF/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세계은행에서 김용 WB 총재와 세계은행그룹 한국사무소 설립 협정 서명서에 사인 후 악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인천 송도에는 사무소 본부(main office)가, 서울에는 연락사무소(liaison office)가 각각 설치된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는 설립협정문의 국회 승인을 거쳐 오는 12월중 개소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으며, 김용 총재도 개소식에 참석하기로 했다.

한편 김용 총재는 국제개발협회(IDA) 제17차 재원보충, 원조전달체계 개선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현 부총리는 재정 기여 뿐만 아니라 지식 공유 차원에서 한국의 개발경험을 적극 전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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