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국이 예산안 처리 및 부채한도 증액과 관련한 교착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이로 인해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4일(현지시간) S&P의 마리 카바나그 애널리스트는 CNBC에 출연해 이같이 밝힌 뒤 "정부폐쇄가 길어질수록 일주일에 0.3%p씩 분기 성장률이 줄어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카바나그 애널리스트는 앞서 미 재무부가 정부의 보유 현금이 바닥나는 시기로 오는 17일을 예상했지만 정부폐쇄로 인해 그 시기가 조금 늦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만일 부채한도 증액에 실패한다면 이로 인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정부폐쇄보다 훨씬 더 클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협상이 제한된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P는 올해 초 미국에 대한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카바나그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부채와 관련해 개선을 보인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2011년 당시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우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 전망은 향후 2년 안에 등급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1/3 이하임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