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의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가 재차 강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공화당이 이끄는 하원에서 ‘오바마케어’ 예산안이 삭감된 2014년도 잠정 예산안이 가결됨에 따라 향후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커질 것임을 시사했다"며 "정치권의 타협이 이뤄지기까지는 관련된 불확실성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0월 FOMC에서 Tapering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나,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딜 경우 Tapering 역시 연기될 수 있다"며 "특히 2014년도 예산안 결정과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권의 결정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대내외 경기회복세로 중기적인 금리상승 추세에 진입했으나, 단기적으로는 테이퍼링 지연과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금리하락 되돌림 국면이 좀 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금리상승 재개 시점은 10월 초 이후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채권시장이 국고채 3년물 2.80~2.90%, 국고채 10년물 3.40~3.50%의 레인지 속에 강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