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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기권 [사진=MBC `아육대`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아이돌 육상대회' 400m 달리기 중 기권을 했다.
20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육상풋살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100m 달리기 및 400m 릴레이에 참여한 수지가 중도 포기했다.
이날 1번 레인에서 1번 주자로 나서게 된 수지는 "400m를 위해 지금까지 몸을 사렸다"며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달리기가 시작되자 수지는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느린 속도로 뛰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열심히 달리지만 너무도 느린 수지에 MC 전현무는 "수지 선수 인간적으로 너무 느리다"고 말했다.
결국 이날 릴레이에서 미쓰에이 멤버들은 너무 늦게 달리는 바람에 다른 팀을 추격조차 하지 못하고 기권하게 됐다.
수지 기권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아육대 400m 릴레이 기권, 무슨 굴욕이야" "수지 기권, 운동을 이정도로 못할 줄이야" "수지 기권, 예쁘니까 봐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