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사이트펀드가 미국의 경기 개선에 베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식 비중을 70% 가까이 끌어올려 수익률 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사이트펀드의 지난 6월말 기준 국가별 편입비중은 미국이 67.28%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대비 20.76%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되며 경기 회복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5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고 소비자신뢰지수는 5년 만에 최고수준으로 올라섰다.
미국 주식시장은 연초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S&P500과 다우 지수는 연초 이후 18.08%, 15.93%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3.50% 급등했다. 지난 3개월 동안에도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2.51%, 7.35% 올랐다.
이로인해 인사이트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도 15%를 기록, 1%내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전체 해외주식형펀드를 크게 앞질렀다.
인사이트펀드 내 일본과 프랑스의 투자 비중은 각각 6.11%, 5.69%로 집계됐다. 네덜란드, 독일, 영국, 스페인은 1~2% 수준이었다. 한국 시장에 대한 비중은 지난해 연말과 비슷한 2%대를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 2009년 6월말 편입 비중이 80%에서 지난해 말 12.44%, 6월 말 3.14%까지 떨어졌다.
섹터별 투자비중은 소비재(비생필품)가 28.2%로 가장 높았고 IT와 생필품 비중은 22.66%, 14.49%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