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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朴, 국정원 대선에 직접 악용…나서서 문제 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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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한국 민주주의 위기 진단과 재(再)민주화를 위한 모색' 심포지엄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12일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선거대책위원회가 직접 국가정보원을 선거운동에 악용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풀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사진=뉴시스>
문 의원은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노무현재단 공동 주최로 열린 '2013 한국 민주주의 위기 진단과 재(再)민주화를 위한 모색' 노무현 대통령 기념 학술 심포지엄에서 "박 대통령이 알았든 몰랐든 새누리당 정권하에서 새누리당이 집권 연장을 위해 자행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NLL 포기 논란의 본질은 정보기관이 나서서 자신들이 원하는 선거결과를 만들어내려 하고 안보를 선거공작에 악용해 국가권력을 사유화한 것"이라며 "실제로 선거결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느냐에 상관없이 그 자체로 선거의 공정성과 정당성을 무너뜨렸다. 민주주의 규칙이 깨진 것"이라고 일갈했다.

아울러 "이 엄중한 사태를 놓고 집권당은 오히려 책임자를 비호하고 대통령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며 야당대표와의 만남도 거부한다"며 "이렇게 정치에서 '상식과 합리'가 사라지면 공정한 경쟁도, 승복도, 대화와 타협도 불가능해지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이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 문제를 풀어야 할 책임도, 풀 수 있는 해법도 박 대통령에게 있기 때문"이라며 "국정원이 다시는 선거개입, 정치개입을 하지 못하도록 진상을 밝히고, 엄중한 조치와 함께 국정원을 바로 세우면 된다"고 주문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사건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이미 여론을 통해 엄중히 심판하고 있다. 녹취록에 표출된 사고와 발언 내용을 용납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존중하지 않는 폭력적인 사고가 진보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국회가 압도적인 찬성으로 체포동의안을 가결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부당한 특권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민주주의적 요구와 '상식과 합리'에 기초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여권의 종북좌파 프레임을 경계하는 동시에 극좌 극우의 세력이 변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대편에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무서운 기운이 느껴진다. 신종 메카시즘의 광풍"이라며 "종북좌파 프레임이 지난 대선을 지배하지 않았나. 국정원의 댓글 공작과 NLL 공작도 그 목적을 위한 것 아니었느냐"고 꼬집었다.

아울러 "반대는 일체 허용하지 않겠다는 전체주의적 위협도 있다"며 "표결에서 나온 소수의 반대 또는 기권조차 종북으로 공격받고 심지어 표결을 밝히라는 무기명 투표원칙에 위배되는 협박까지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역시 민주주의 근간을 위태롭게 하는 행태"라며 "우리의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은 좌든 우든, 진보든 보수든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좌 극우의 극단적인 세력들이 변별될 때 비로소 합리적인 진보와 보수 세력 간에 건강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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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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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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