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우려보다는 중장기 투자매력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2일 "NHN엔터 주가 수준은 국내 동종 온라인/모바일 게임사 중에 가장 저평가돼 있다"며 "웹보드 매출액 감소 효과는 실적 전망에 이미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게임 부문의 급격한 매출액 성장세로 NHN엔터는 성장주로서의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웹보드 규제안의 경우 지난 8월 30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원안보다 완화돼 통과되는 등 웹보드 규제에 대한 우려는 기존 보다 상당히 완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LINE POP, 피쉬아일랜드, 우파루마운틴 등의 소수의 게임만으로 이미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40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에 있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내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개발력, 마케팅능력, 자금력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NHN엔터는 자사가 보유한 약 4000억원의 현금 중에 2000억원을 2014년까지 적극적인 M&A, 개발인력 확충, 해외 사업 및 플랫폼 투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는 "모바일 게임 부문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경쟁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본 시장에서는 LINE과의 긴밀한 관계, NHN PlayArt를 통한 일본 시장 운영 노하우 등 이미 확고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있으며 NHN 싱가폴, NHN USA 등 동남아와 북미시장 거점을 이미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며 연내 중국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