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은, 기준금리 2.50%…4개월째 동결(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테이퍼링 불구 '금리변경' 큰 칼 아껴

[뉴스핌=우수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동결했다.

다음 주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를 앞두고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지고 있지만, 우리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제한적인 탓에 기준금리 변경이란 큰 칼을 아껴둔 것으로 해석된다.

12일 한은 금통위는 9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인하 이후 4개월 연속 동결이다.

9월 FOMC에서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가 예상되고 미국을 위시해 유럽과 중국의 경기회복 징후가 관측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금리 변경의 유인은 크지 않다고 한은은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가 살아나고 출구 전략이 가시화되면서 펀더멘털이 취약한 신흥국 금융 시장에서는 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자국 통화가치 방어를 위한 기준금리 인상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아직까지 테이퍼링 여파로 인한 기준금리 인상의 필요성은 부각되지 않고 있다. 금융시장에서 외국인의 이탈도 두드러지지 않고 있다.

여타 신흥국의 자국통화 가치가 하락할 때 원화 가치는 나홀로 상승을 나타냈다. 지난 6월 '버냉키 쇼크' 이후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3개월 동안 2.45% 상승했다.

8월 기준 외국인의 원화채권 보유 규모는 100조원을 넘었고, 코스피 시장도 강력한 외인 순매수에 힘입어 지난 11일 3개월 만에 2000선을 탈환했다.

한편, 선진국 경기 회복과 원화 자산의 가치 상승 등 대외적인 환경은 나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뚜렷한 경기 개선을 체감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다. 

지난 2분기 우리나라 성장률이 전기대비 1.1%을 기록하며 2년 3개월만에 0%대 성장을 벗어났지만 아직까지 경기회복 속도는 미약한 수준이다.

게다가 2분기 성장의 대부분이 대기업 위주의 수출에서 기여한 부분이 컸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민들의 체감 경기는 아직도 냉랭하다.

소비자 물가도 한은의 목표치에 못미치는 10개월째 1%대 수준으로 지속되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는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잠시 후 있을 기자설명회에서 김중수 총재는 이런 대내외 경제의 완만한 개선세를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부터 금통위의 동결은 모두 만장일치였다. 이번 금통위에도 이견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