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8월 미국의 고용보고서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폭의 개선 흐름을 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5일(현지시각)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메리클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일자리가 20만개 증가했을 것이란 관측을 제기했다.
이는 지난 6개월 및 12개월 평균이자 시장의 예상치인 18만 개의 일자리 증가세를 넘어서는 전망치이다.
또한 메리클은 8월 실업률이 7.4% 수준으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추가로 7.3%까지도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발표되는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감소하고 있으며 고용 추세를 반영하는 ISM 서비스 지수와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 리치먼드 및 댈러스 연은의 조사에서도 개선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8월 소비자신뢰지수의 고용 부문 역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일자리 광고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베이지북이 시퀘스터의 영향이 고용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는 언급한 점도 고용보고서의 큰 폭의 회복세를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월가 전문가들은 8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따라 연준이 완화축소 개시 규모를 변경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일례로 오펜하이머의 전문가들은 20만 개 일자리 증가세가 확인되면 약 200억 달러 규모로, 15만 개 혹은 그 이하로 나오면 15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 수준의 축소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지표가 나쁘게 나올 경우 아예 '테이퍼링' 개시가 연기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