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정원확대 계획 확정되지 않아
[뉴스핌=김민정 기자] 하반기 공기업 신규채용이 2500명 규모에서 이뤄진다.
기획재정부는 2일 30개 공기업들의 하반기 채용규모(발령일자 기준)는 약 2500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채용한 인원은 1400여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올해 총 4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채결과 채용된 인력의 상당부분은 내년에 인사발령이 이뤄져 내년도 채용규모에 포함되게 된다. 올해 하반기 채용인원의 64%는 지난 상반기에 채용절차가 진행된 인원이다.
현재 공기업의 내년도 정원확대 계획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하반기 신규채용 규모는 채용공고일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인사발령일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공공기관 경영공시와는 다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