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강보합세다. 시리아 공습 시기가 늦춰지면서 내전 우려가 다소 진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5.09포인트, 0.27% 상승한 1912.6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에 제한을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330억원 순매도, 개인은 66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13억원, 비차익거래에서 111억원 모두 매수 우위다.
박석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장 초반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어 지수 상승 탄력이 둔화될 수 있다"며 "1920 선 정도에서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 운수장비, 통신, 금융, 보험, 증권업종 등이 비교적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세가 우세하다. 삼성화재, 현대차, 기아차, 신한지주가 1~2%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KB금융 등도 1% 안팎 상승 중이다. 반면, 네이버가 외국인 매도세에 3% 넘게 떨어지고 있는 것을 비롯해 SK이노베이션, LG화학, 롯데쇼핑 등은 하락세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시리아 내전 우려가 완화된 것과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출구전략 우려도 다소 누그러진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 0.34% 내린 518.61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