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스타

속보

더보기

김서형, ‘기황후’ 황태후 역 캐스팅…주진모·하지원과 호흡

기사입력 : 2013년08월28일 11:25

최종수정 : 2013년08월28일 11:25

김서형, ‘기황후’ 황태후 역 캐스팅…주진모·하지원과 호흡 [사진=판타지오]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김서형이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전격 합류한다.
 
김서형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황태후 역으로 캐스팅 됐다. 지난 2012년 3월 종영한 SBS 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 모가비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후 1년7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황태후 역의 김서형은 우아하고 고고한 매력의 소유자이자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지닌 정치적 고수로 변신, 기황후 역의 하지원과는 용호상박의 기싸움을 펼치며 고요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김서형은 '기황후'를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다. 이에 김서형은 "첫 사극 연기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 벌써 장영철, 정경순 작가와의 세 번째 작품이라 이번에는 어떤 작품을 함께 만들어낼지도 기대되고, 시청자들께는 사극으로 처음 찾아 뵙게 되는데 그 또한 설렌다.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연구해 찾아 뵙고 싶다"고 복귀 심경을 밝혔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다. 이미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으로 인정받은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김서형은 28일 영화 '봄'을 크랭크업하고, 오는 10월21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촬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