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동부그룹 건설사 동부건설은 회사채 신용등급이 한단계 하락했다. 원가율 상승과 대손상각 등으로 상반기에 손실을 기록한 데다 보유자산 매각도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6일 동부건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동부건설은 올 2분기까지 사업지 대손상각과 원가율 상승 등으로 1649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고 동부익스프레스 지분과 동자동 오피스 등 보유자산 매각도 지지부진했다.
흑석6구역 등 주택공사가 지난해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주택매출이 급격히 감소한데다 남양주 도농 등에서 원가율이 100%를 상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여기에 계획했던 동자4구역 오피스 매각이 지연되면서 차입금 부담도 줄지 않는 상황이다.
신평사의 한 관계자는 "차입금 부담이 과중하다"며 "중단기적으로 민간사업 선투입금 회수와 투자지분 매각이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