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6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엔화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에 일본증시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장 후 곧바로 2% 가까이 떨어진 후 낙폭을 일부 줄여나가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폭을 키우기 시작해 다시 2%에 근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분기 기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경계심이 커지면서 관망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다음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기다리는 분위기도 관측됐다.
이날 발표된 일본 6월 근원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했지만 실 소비증가가 아닌 최근 전기료 상승 및 엔약세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돼 증시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오전 11시 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248.48엔, 1.71% 하락한 1만 4314.45엔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22.06포인트, 1.83% 떨어진 1180.26을 지나고 있다.
엔화는 강세를 지속 중이다. 달러/엔은 99엔 초반선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12% 하락한 99.16엔, 유로/엔은 0.09% 내린 131.67엔에 호가 중이다.
이날 어드밴테스트는 전날 발표한 2분기 순익이 전년대비 감소하면서 9.23% 급락했다. 닛산은 분기순익이 14% 증가했음에도 2.7% 하락했다.
금융주들도 매도세가 이어졌다.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은 3.14%,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은 3.95%, 미즈호 금융그룹은 2.34% 떨어졌다.
중화권은 중국 경기침제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꾸준히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같은 시간 0.27포인트, 0.01% 하락한 2020.8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과 대만은 반등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항셍지수는 73.47포인트, 0.34% 상승한 2만 1974.43을, 가권지수는 5.19포인트, 0.06% 오른 8168.77을 가리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