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소폭 상승하고 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8.15포인트, 0.44% 오른 1879.56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직후 1880선을 돌파했으나 이후 상승세를 좁히며 강보합 중이다.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가운데 외국인이 154억원 가량을 사들이는 중이다.
개인은 40억원 어치를 팔고있고 기관은 매도전환하며 61억원 가량 내다팔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엔저에 대한 부담, 실적시즌에 대한 우려로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참의원 선거 결과로 아베노믹스가 지속된다는 점이 드러났지만 어느정도 예상된 부분이지 않느냐"며 "정치적 이슈 등이 결부돼있어 지금 선에서 엔이 더 약세로 튈 것 같지는 않다"고 내다봤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451억원 순매수로 총 454억원 매수우위다.
음식료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의약품이 1.66%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건설업, 화학 업종도 1% 가량 오르며 그 뒤를 잇고 있다.
시총 상위주도 상승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1% 이상 떨어지며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은 4% 가까이 오르며 급등 중이고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도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홍순표 BS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1900선을 앞두고는 비중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닝시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넘어설 수 있는 모멘텀이 나타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병연 연구위원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설업종들의 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그 전까지 증시는 관망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후에야 조금씩 투심이 풀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56포인트, 0.29% 오른 543.43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