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량진 수몰 실종자 수색위해 잠수부 투입.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상수도관 공사 수몰사고 현장에서 잠수부가 현장상황을 살펴본 뒤 사고현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노량진 상수도공사장 수몰 사고 발생 24시간여만에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색 작업에 잠수부가 투입됐다.
사고수습을 맡고 있는 동작소방서 이근식 예방과장은 16일 "오후 4시35분쯤 잠수부 4명이 2인 1조로 투입돼 물에 잠긴 지하터널 현장상황을 살피고 있다"고 노량진 수몰 실종자 수색 상황을 전했다.
소방당국은 당초 수심이 20m까지 낮아지면 잠수부 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수압이 높아 물속의 펌프가 계속 터지면서 배수 작업이 지체되자 고심 끝에 현재 수심이 26m인데도 불구하고 노량진 수몰 실종자 수색을 위해 베테랑 요원들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장은 "1m 높이의 물을 빼는데 약 1시간 정도가 걸린다"며 "수몰현장의 물을 다 빼는데는 최소 8시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