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SDI가 오는 2014년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6일 보고서를 통해 “2014년부터 자동차와 ESS(에너지저장장치) 2차전지 판매확대로 2014년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전년비 179.9% 증가한 2710억원, 2015년 영업이익은 37.9% 증가한 373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6년에도 자동차용 2차전지 사업이 흑자전환하면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올해 영업이익에 대해선 자동차와 ESS 2차전지 영업적자 확대로 전년비 48.3% 감소한 970억원으로 예상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스마트폰 범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여기에 들어가는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있어 고용량 2차전지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성장 동력인 자동차와 ESS 2차전지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