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독일 정부가 코메르츠방크 지분 매각을 위해 스위스의 UBS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각) CNBC는 독일 현지매거진인 포커스 보도를 인용해 독일 정부가 보유 중인 코메르츠방크 지분 매각을 위해 UBS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UBS의 악셀 베버 회장을 만나 이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베버 회장은 앞서 독일의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이 같은 포커스의 보도에 대해 코메르츠방크와 UBS는 모두 공식적인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쇼이블레 장관은 이에 관해 "독일 정부는 금융위기 당시 행해진 (시장) 안정책들을 (부작용이 생기기 전에) 가능할 빨리 회수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코메르츠방크 지분 25%를 매입한 바 있으며, 현재 1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올해 초 스탠다드앤푸어스(S&P)와 무디스는 코메르츠방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바 있으며, 코메르츠방크는 수익성을 개선을 위해 인력 및 사업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