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벤 버냉키 의장이 "당분간 경기부양책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11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3.50/1134.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9.50/9.50원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7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132.00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135.80원 대비 3.80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133.50원, 1138.20원을 기록했다.
새벽에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새벽에 공개된 지난달 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많은 위원들은 양적완화 프로그램 축소를 시작하기 전에 고용시장에서 개선된 흐름이 추가적으로 확인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수의 위원들이 자산매입 프로그램 종료의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면서도 고용시장이 견고한 회복세가 나타나는 것을 선제조건으로 꼽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연준 의사록에 대한 실망감으로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를 포함해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9.16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3024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