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김현·진선미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사퇴는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정원 여직원 인권 유린' 혐의에 "당연한 책무"

[뉴스핌=함지현 기자]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특위 적격성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민주당 김현·진선미 의원은 10일 특위 위원을 사퇴할 뜻이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이 제척 사유로 문제로 삼은 '국정원 여직원 인권 유린' 등에 대해서도 적극 입장을 밝히며 특위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새누리당이 부당한 공격으로 저의 명예를 훼손하고 수모를 줘 스스로 물러나게 하려는 정략적 접근에 분노한다"며 "그 뜻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떤 정치적 공격에도 물러서지 않고 국정조사 특위위원의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해 진실규명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더 이상 어떤 구차한 조건도 달지 말고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으로 국기를 문란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동참하라"고 말했다.

작년 12월 11일 있었던 '국정원 여직원 인권 유린' 혐의와 관련해서는 "당시 강남 역삼동 오피스텔에서 국정원 직원이 불법선거운동을 한다는 제보를 접하고 현장에 갔다"며 "행안위(현재 안행위), 정보위원회 소속으로 경찰과 선관위, 국정원을 담당하는 상임위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선대위 대변인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 직무에 충실하기 위함이었다"고 항변했다.

그는 "새누리당이 얼토당토않게 모함하는 억지 궤변에 부합하는 그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현장에 함께 있었던 경찰과 언론이 더 잘 알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선미 의원도 이 자리에서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진 의원은 "대한 새누리당의 사퇴 요구는 국정원 국정조사를 물타기 하고 국정조사를 무력화하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는다"며 "오랜 기간 이 문제에 천착해 온 의원을 특위에서 배제해 시작도 하기 전에 민주당의 힘을 빼버리고 국정조사를 무력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와 김 의원이 사퇴한다면 다음 수순은 새누리당의 정치행태를 돌이켜 봤을 때 사전조사와 현장조사, 증인채택 등 여야 합의가 필요한 사안마다 궤변과 핑계로 국정조사 일정을 파행시키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새누리당이 12월 11일 사건으로 민주당 의원 11명을 고발한 행위는 고소당한 피의자가 피해자를 억지 고소해서 쌍방 피의사건으로 만들어 면책하려는 소위 '쌍피 작전'과 다를 바 없다"며 "조폭과 사기꾼들이나 쓰는 수법을 수권 여당이 하고 이를 빌미로 제척과 자격 운운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새누리당이 이 사건이 밝혀지는데 기여한 게 무어냐"면서 "국정원이 허위로 내세웠던 주장에 깊이 공조하고 협조하며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그 사실을 막아내는 데만 급급하지 않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두 의원은 새누리당이 국정조사 일정을 계속 미룰 경우 등 대책에 대해 "모든 문제를 합의하는 간사와 원내 지도부가 접촉할 것"이라며 "중요한 사안이니 계속 논의하고 결국은 원칙대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특위위원으로 임명됐던 정문헌·이철우 의원이 사퇴하며 민주당 김·진 의원의 제척을 함께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이 해결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의사일정 논의는 무의미하다는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